START WITH THE SOUND.
디스토션 기타가 전자음과 만나고, 달콤한 목소리가 스크림으로 바뀝니다. DST61은 메탈의 무게, 클럽 음악의 에너지, 팝의 직접성을 오갑니다. 이미지를 통해 이 소리를 만드는 세 캐릭터와 그들이 살아가는 도시에 형태를 부여합니다.
DST61은 Flatbitstudio,Inc.의 AI를 활용한 음악·비주얼 프로젝트입니다. 곡, 캐릭터, 발매 아트워크, 영상, 웹사이트를 함께 발전시킵니다. CLASH*CRUSH*KRUSH는 다시 세우려는 의지를, CYBER COR3는 정보의 물결 속에서 자기 목소리를 찾는 일을 탐구합니다. PiNK//OVERKiLL은 귀여움과 아픔을 같은 감정의 공간에 담습니다.
THREE DISTINCT VOICES.
Kana Blaze는 기타와 보컬·랩을, NEO-β는 베이스·신시사이저·보컬을, RAY-III는 드럼·리듬 신시사이저·보컬을 맡습니다. Kana의 열기, NEO의 침착함, RAY의 신체적인 리듬 감각이 음악에 서로 다른 성격을 더합니다. 이런 차이가 곡과 영상에 관한 결정을 이끕니다.
시각적 정체성도 뚜렷하게 다릅니다. Kana의 따뜻한 색, NEO의 시안, RAY의 보라가 팔레트를 이끕니다. 옷이나 장소가 바뀌어도 얼굴의 특징, 몸, 악기와의 관계가 기준이 됩니다. 사진적 이미지에서 일러스트로 옮길 때도 같은 개인적 특징을 바탕으로 선과 색을 발전시킵니다.
DETAILS HOLD THE WORLD TOGETHER.
공간 속 캐릭터의 존재감은 작은 세부에 달려 있습니다. 악기를 잡은 손, 발의 위치와 균형, 천의 늘어짐, 금속의 반사 같은 것들입니다. 사람, 물건, 공간의 관계를 살펴보고 자세와 조명을 확인해 캐릭터가 장면 안에 있는 듯한 느낌을 만듭니다.
캐릭터의 신체 디자인도 다릅니다. NEO는 피부로 덮인 안드로이드 팔다리와 시안색 회로를 지닙니다. RAY의 의수와 의족은 본인 신체의 왼쪽에 있습니다. 구도나 자세를 바꿀 때 이런 특징을 확인합니다.
CHOOSING IS PART OF MAKING.
AI를 통해 소리와 이미지의 여러 가능성을 시험할 수 있습니다. 무엇을 작품에 남길지 고르는 일은 제작의 큰 부분입니다. 곡의 감정에 맞는지, 세 캐릭터에게 어울리는지, 주변 장면과 연결되는지 살핍니다. 눈길을 끄는 이미지라도 그 순간에 어울리지 않으면 바꿔야 할 수 있습니다.
영상에서는 소리와 움직임의 관계도 살핍니다. 표정 변화, 몸짓, 컷의 타이밍, 루프가 돌아오는 순간 같은 것들입니다. 시선이 어디로 향하고 짧은 장면 뒤에 무엇이 남는지 생각합니다. 무대와 공연 콘셉트 영상은 DST61 세계를 허구로 표현한 작업입니다.
A WORLD BEYOND THE TRACK.
노래를 듣고, 세 캐릭터를 만나고, 가사에 관한 글을 읽습니다. 웹사이트와 소셜 채널은 DST61로 들어가는 여러 길을 제공합니다. 서로 다른 곳에서도 같은 음악과 세 인물의 정체성을 만날 수 있길 바랍니다. 일상의 단편 역시 그들의 세계를 알아가는 기회입니다.





